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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충남미술협회장 28일-3월 6일 '두계천' 개인전

2018-02-26기사 편집 2018-02-26 15:38:52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계룡] 서양화가인 이재수 충남미술협회장(51)이 28일부터 3월6일까지 계룡시 장옥미술관에서 정성을 들인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는 개인전 '두계천'을 열어 두계천의 아름다운 봄을 앞당긴다.

두계천은 계룡산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 동남쪽으로 흘러 대전 갑천으로 연결되는 계룡시민의 젓줄이다.

작품은 작가가 두계천을 배경으로 한들거리는 강아지풀을 비롯해 계룡산 풍경까지 다양한 자연환경을 미적 심미안을 통해 소화했다.

이재수 화가는 "늘 계룡산을 배경으로 생각하며 걷는 곳이 두계천이었다"며 "시민의 애환이 스린 두계천의 자연환경을 크로즈업 해 모든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수 화가는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대학원 미술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서울과 대전, 충남 등지에서 8차례의 개인전을 여는 등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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