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 사진이 요기 있네요? 친구들 사진하고요.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저한테 질문한거 기억해보시면 제가 누구인지 알수 있을거예요^^

 

선생님께서 마지막 학기때 졸업하면 뭐할꺼냐고 물으셔서

그때는 그냥 농담으로 졸업하고 시집이나 갈래요했는데

정말 졸업하고 원수를 한명 만나 친구들보다 일찍 결혼했습니다.

지금은 애엄마인 아줌마! 흑

대전에 애업고 친구만나러 나갔다가  교수님이 여기 사신다는 말 들었어요.

요리조리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우와~~~~ 여전하시군요.

저는 오빠 따라서........ 아니 남편 따라서 1년전에 이사와서 살고 있고요.

여기서도 제가 미술전공했다고니까 주변에서 선생님 성함을  아시는 분이 많더군요.

그래서 여기 사시는 줄은 알고 있었습니다.

같은 동네 살고 계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바로 찾아뵙겠습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근데 제 사진 보니까 저도 처녀 때는 쌩쌩했었네요.^^.  2003년이라는 숫자도 추억이고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