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 있는 물건들입니다. 한꺼번에 다 올릴 수는 없고 틈나는 대로 올립니다.
썩어가는 등걸을 하나 주워서 펜꽂이를 만들었는데... 본래는 나무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등잔을 만들다가 중간에 설계변경이 되었습니다.
태양의 기를 받기 위해 땡땡 내려쬐는 주차장에서 헉헉거렸는데... 이걸 펜꽂이라고 이름 붙여도 되나 모르겠네요.
아~~ 뭘 해도 만족스러운 일이 없는 여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