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삶의 에너지 방향을  요리조리 틀어보면서 나 자신에 대해 실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어제(2010년 10월 3일)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한 종목을 보았습니다.

학생 때 공부했던 것들이라서 우습게 알고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공부를 안하면 풀수 없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해당 지역의 시험장에 같은 종목 수험생은 총 5명이었습니다.

그 중 2명은 잘 아는 후배들이라서 떨어지면 망신 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것도 시험이라고 떨리더군요.

합격자 발표일은 며칠 남아 있는데 가답안 맞춰보니까 합격점수는 넘었습니다.

어디에 써먹을 자격증도 아닌데... 국가자격 취득이라는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였습니다.

한 가지 덤으로 얻은 점은,  해당 자격시험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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