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소통 - 시각문화 -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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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에(2010년 10월 3일)에 전공과 연관이 있는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험을 직접 본 적이 있는데(삶의 에너지 방향을 슬쩍), 합격하고 나니까 괜히 우쭐해서 그동안 꼭 갖고 싶었던 자격증 시험 두 종목을 엇그제 27일에 또 보았습니다.
최대한 빨리 시험 보려고 멀리 전주까지 가서 하루에 두 종목 몽땅 해치웠는데, 시험공부할 때 듣고 보도 못한 용어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려고 하다가 오기가 발동하여 끝까지 했습니다.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시험결과 100점 만점에서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는데 한 종목은 65점, 한 종목은 68점 맞았습니다. 아휴~ 아슬아슬하게 합격은 했지만 조마조마했습니다. 이거 분명 스릴 넘치는 예술행위입니다. 어떨 결에 국가기술자격증이 5 개나 되었습니다. 자격기능을 써먹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구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응용을 위한 실전적 지식의 테스트 과정입니다. 테스트 하다보니까 합격하면 자격증이 그냥 따라붙네요. 합격여부가 결정될 때는 스릴 넘치기도 하고요.